영국에서 그림책과 판화를 공부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입니다.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일을 즐거워하며, 주로 여러 텍스쳐를 모아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합니다. 《난 겁나지 않아!》, 《굴러라! 왕구슬》 등에 그림을 그렸으며, ‘까막북’이라는 이름으로 매해 초단편 독립 출판물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