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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연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제약회사 학술부에서 일하다가 서른 살에 다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해 클래식 작곡을 공부했다. 2011년 군포수리뮤지컬대회에서 <기쁜 우리 젊은 날>로 입상하였고, 2015년 세일가곡콩쿨 본선에 진출했다. <셰익스피어의 사내들> <꽃잎> 등 다수의 연극음악 및 단편영화 음악을 작곡했으며, 2017년부터는 음악, 춤, 미술, 인문학을 하는 친구들과 ‘콩브레’라는 모임을 꾸려오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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