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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베를린에 거주하며 서울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시집 『나이트 사커』 『세트장』 『싱코페이션』, 산문집 『미지를 위한 루바토』 『시차 노트』 등을 썼다. 들으며 뒤덮이고 있다.
<세트장> - 2022년 5월 더보기
언제부턴가 흰머리가 난다. 거울 속 어딘가 반짝거린다. 뽑아야 하나 자세히 보면 사라지고 없다. 몇 개의 머리카락을 집어 올려 보지만 온통 새카만 것들뿐이다. 2022년 5월 김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