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유심히 보았던 것, 재미있는 상상,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그립니다.
대부분 낙서로 시작해서 작업까지 이어 나갑니다.
아버지와 함께 ‘후긴앤무닌’이라는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모 이야기》로 아래의 상들을 받았습니다.
2024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
2025 이탈리아 프레미오 스트레가 라가체 에 라가치 데뷔작 부문 수상
2025 일본 북하우스카페 그림책 대상 금상 수상
2025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 소시에르 파시오낭 미니 수상
2025 이탈리아 프레미오 안데르센 파이널 리스트 선정
2026 캐나다 퀘벡 서점상 아동문학 국제부문 수상
2026 프랑스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프랑스 앵코륍티블 상’ CE1 부문 수상
아빠는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아요.
이리저리 고쳐 결국 새로운 쓰임을 찾아내죠.
아빠와 함께 달력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빠는 제 눈엔 영 못나 보여 치워 두었던 그림에게도 꼭 맞는 자리를 찾아 주었어요.
아빠를 보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에 대해 생각했고 모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마음은 내내 저를 지탱해 주고 있어요.
힘든 상황 속에서 포기하고 싶을 때, 눈을 크게 뜨고 아빠처럼 살펴보려 노력합니다.
도움을 청해 보기도 하고요.
그렇게 늪에서 빠져나온 뒤에 개운한 마음으로 먹는 바나나 케이크는 정말 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