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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광복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충청남도 부여

최근작
2025년 10월 <뿌리>

이광복

충남 부여 출생. 논산대건고 졸업. 1976년 『현대문학』 소설 초회 추천. 1977년 『현대문학』 소설 추천 완료. 1979년 『월간독서』 장편소설 현상모집 당선.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사)한국소설가협회 최고위원, (사)국제펜한국본부 자문위원,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제27대) 역임.
소설집 『화려한 밀실』 『먼 길』 『동행』 『만물박사(전3권)』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이혼시대(전3권)』 『삼국지(전8권)』 『불멸의 혼-계백』 『구름잡기』 『안개의 계절』 『황금의 후예』 산문집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외 다수. 제20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조연현문학상, 제1회 『문학저널』 창작문학상, 제28회 국제PEN문학상, 제3회 익재문학상, 제9회 정과정문학상, 제61회 한국문학상, 제21회 창조문예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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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문학과 행복> - 2017년 7월  더보기

저 70년대 이후 작금에 이르기까지 원로문인 인터뷰 기사 몇 편을 찾아낸 것은 불행 중 다행이었다. 아니, 그것은 큰 행운이었다. 이 글들을 다시금 자세히 읽어보는 동안 나도 모르게 아, 하고 짤막한 감탄사가 목구멍을 넘어왔다. 어느덧 유명을 달리하신 어른들이 많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생사를 떠나 그분들께서 들려주신 격조 높은 말씀 중에는 반드시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새겨야 할 잠언과 더불어 아직까지 문단에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진실이 적지 않은 데다 더러는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깃들어 있기 때문이었다. 혼자만 알고 그냥 묻어두기에는 아까웠다. 차제에 책을 묶기로 했다. 오래 골몰했지만, 열네 분의 인터뷰 기사를 한몫에 함축적으로 드러낼 만한 제목이 영 마땅치 않아 생각다 못해 그냥 포괄적인 공통분모를 표제로 삼았다. 문학은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예술이고, 그렇다면 어느 누구라도 문학을 통해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필자에게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 문인이 문인을 존경하지 않으면 문인은 다른 계통의 종사자들로부터 존경 받을 수가 없다. 따라서 필자는 문단에 나온 이래 항상 문인들, 특히 원로와 선배 문인들을 한없이 존경했고, 후배와 신인들을 내 형제자매처럼 아낌없이 사랑했다. 나 자신 또한 수천수만의 문인들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가르침을 받아왔다. 따라서 지금까지 만난 그토록 하 많은 문인들 중에는 눈이 아리도록 그리운 분과 지금이라도 당장 찾아뵙고 싶은 분들이 넘쳐난다. 일찍이 그분들에 관해 쓴 원고가 수백 꼭지에 이르고,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분들에 대한 글을 쓰게 되리라 믿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단 스크랩 뭉치에서 운 좋게 찾아낸 글들만 묶을 수밖에 없었다. 여기 수록한, 일찍이 필자가 찾아뵈었던 대가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이며, 거인들을 직접 뵙지 못한 독자들에게는 그 어른들의 귀한 말씀을 사랑과 멋과 행복의 메시지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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