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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호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싶어 동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어른 모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하나 줄래』와 『내 맘대로 입을래』가 있고,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유치원에 가면 집에 가고 싶어요』, 『땅속 아파트 77호』의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