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쌀 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을, 「구름 속의 새처럼 숨어 사는 집」으로 한국 아동문학상도 받 았습니다.
「달님은 알지요」가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어 유명 작가가 되었습니다. 해외 번 역 도서 11권과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등 다수의 작품이 초등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그동안 『꿈꾸는 몽골소녀 체체크』, 『내이름은 나답게』, 『사랑나무』, 『이 녀석이 그 녀석』, 『캄소 콩』, 『인형으로 보는 세계 문화 예술』 등 90여 권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제주 종달초등학교에서 DMZ 대성동초등학교까지 책 읽는 재미를 알려주려고7 00번 넘게 강연을 다녔습니다.
이 동화는 미미를 비롯한 삐삐, 뭉치, 사랑이, 누리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쓰였어요. 바라건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애견을 키울 수 없는 어린 친구들이 이 동화를 읽으며 애견 생활을 간접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애견을 돌보고 있는 친구들도 우리 가족의 경험을 거울삼아 애견을 더욱 건강하게 돌보아 주었으면 정말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