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손에 쥐게 된 후로 쭉 몬스터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그중에는 무시무시하고 괴상하게 생긴 몬스터도 있지만, 무섭긴커녕 도리어 귀엽기만 한 몬스터도 있지요. 음, 이렇게 귀여운 몬스터는 자기 친구들을 떠올리며 그린 거래요. 사실은 마테오 자신이 몬스터거든요. 앗, 이건 일급비밀이에요. 그러니까,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