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선교와 예배 연구에 헌신한 부부 학자이자 실천가이다.
선교사 가정에서 자란 두 사람은 영국에서 30년간 메노나이트 선교사로 활동하며 초대교회와 평화 운동, 급진적 제자도를 깊이 연구했다. 런던 메노나이트 센터를 운영하며 ‘다양성 교류’(Cross-Currents) 프로그램을 설립했고, 옥스퍼드대학교 레전트파크칼리지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이들은 탈(脫) 크리스텐덤 시대에 재침례파 전통이 다양한 교파의 기독교인들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에큐메니컬 운동과 접목하는 데 힘썼다.
2000년 이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메노나이트성경신학대학원 등에서 교회사와 선교학, 예배학을 가르치며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
대표 저서로는 『성품을 빚는 성찬』, 『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 등이 있다. 프레리스트리트메노나이트교회의 구성원이었으며, 가족들과 함께 신앙의 유산을 나누며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