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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압둘라 코디리 (Abdullah Qodiriy)

출생:1894년

사망:1938년

최근작
2025년 6월 <아팠던 시간들>

압둘라 코디리(Abdullah Qodiriy)

20세기 우즈벡 근대 문학의 대표자이자 소설 문학의 창시자이다. 어린 시절부터 오리엔트 고전 문화와 문학의 정신 속에서 성장했으며, 아랍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를 배웠고 세계 문학을 열정적으로 탐독했다. 또한 1865년 러시아 침공 당시 타슈켄트를 방어하는 전투에 참가한 바 있는 아버지로부터 시대적 경험을 물려받았다. 그의 창작 활동은 191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되었으며, 민족주의와 계몽주의, 그리고 “자디드 운동”Jadidism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중의 억압된 현실 고발과 민족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단편소설 《유배지에서》Uloqda, 《아팠던 시간들》O‘tkan kunlar, 《제단 위의 전갈》Mehrobdan chayon 등은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며 20세기 초 우즈벡 리얼리즘 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그는 언론에 종사하며 수많은 저널리즘 에세이를 발표했다. 그것은 단순한 논평을 넘어 당대의 생생한 역사적 기록이자 시대의 연대기다. 결국 1926년에 필화사건으로 인해 잠시 투옥되었다가, 1937년 12월 31일에는 ‘인민의 적’이라는 누명을 쓰고 다시 체포되어 1938년 10월 4일, 타슈켄트에서 총살당했다. 그의 작품들은 1956년부터 복권되었으며, 1991년 <알리셰르 나보이 공화국 국가상>과 더불어 1994년에는 <독립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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