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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대안학교인 볍씨학교 교사이다. 일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순간은, 밥상에 둘러앉아 ‘이 생명들이 우리 앞에 오기까지 애써 준 수많은 존재들에게 감사하는’ 기도를 드린 후, 내 안으로 그 생명들을 들이는 일, 짧게 얘기하면 함께 밥 먹는 일. 밥이 좋아 시작한 토종벼 농사도 어느덧 4년 차이다. 나를 살리는 생명들처럼, 나 또한 누군가를 살리는 살림이스트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