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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프란시스코 판 더르 호프 보에르스마 (Francisco Van der Hoff Boer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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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가난한 사람들의 선언>

프란시스코 판 더르 호프 보에르스마(Francisco Van der Hoff Boersma)

네덜란드 출신의 가톨릭 노동사제이다. 멕시코 오지의 커피 농장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고, 최초의 공정무역 라이선스인 ‘막스 하벨라르Max Havelaar’를 만들어 대안 경제 운동을 펼쳐왔다. 1939년 네덜란드 남부의 더립스에서 태어났다. 가톨릭 학교인 랏바우트대학교에 다니면서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독일에 유학해 신학과 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칠레의 산티아고로 가서 노동사제로 일하던 중 1973년 쿠데타가 일어나자 멕시코로 옮겨 멕시코시티 슬럼가의 빈민들과 함께 생활했다. 7년 후 멕시코 남부 산악 지대인 오악사카로 가 주로 커피 농장에서 일하는 그곳 원주민 공동체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참혹한 삶을 목도한다. 노동자들을 착취하는 경제체제에 저항하고 그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981년 UCIRI(이스트모 지역 원주민 공동체 협동조합) 결성을 주도한다. 이 조직을 통해 코요테라고 불리는 국제 중개상을 거치지 않고 농민들이 직접 커피를 수출하는 경로를 만들었다. 1988년에는 경제학자 니코 루젠Niko Roozen과 함께 공정무역 라이선스 ‘막스 하벨라르’를 발급하며 대안 경제 운동을 세계적인 차원으로 확장해나갔다. 2005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명예훈장을 받았고, 2006년 유럽회의The Council of Europe로부터 ‘남북협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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