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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해용

최근작
2024년 9월 <사랑은 늘 곁에서 모닥불 되는 거래>

유해용

충청북도 단양 출생이다. 도담초등학교, 매포중학교, 제천고등학교를 거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에서 학사를, 세명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문학석사를 받았다. 제천문학회에서 (1987~1988) 2년간 활동했으며, 단양, 제천 지역 중.고교에서 「국어」와 「진로와 직업」 과목을 36.06년 교학상장(敎學相長)하였다. 『문학고을』에서 시로 등단하였다.

경력
교육신보 주최 제3회 교원 학.예술상 문예부문 시 장려 입선(1986)
교육평론 주최 제3회 신인문학작품상 시 가작 입선(1995)
청정제천21실천협의회 청풍명월환경백일장 시 최우수 수상(2006)
교육자로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녹조근정훈장 수상(2020)

시집
『따뜻한 별의 고백』

동인지
문학고을 제2 시선집. 문학고을. 2020.
시를 꿈꾸다 제2 시선집. 시음사. 2020.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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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따뜻한 별의 고백> - 2020년 4월  더보기

시가 좋았습니다.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시는 제게 금석지교(金石之交) 관계입니다. 시를 좋아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대처럼 시는 저에게 청초하고, 순수하고, 매력 있는 친구입니다. 첫 시집인 저의 시가 코로나 19로 조금 힘든 이 5월에, 우뚝 서서 제 곁을 떠나 독립하여 자박바박 걸어갔으면 합니다. 얼굴엔 KF96 마스크를 쓰고, 두 손은 손 소독제를 바르고, 직립보행으로 기침하지 않고, 2M 건강거리를 지키며 독자들에게 다가가 주먹인사를 나누며, 대화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제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의 건강한 시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작지만 강한 백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석정 시인의 시 「애가哀歌(1940년)」처럼 이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가는데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유붕이자원방래(有朋而自遠訪來)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코로나 19로 몸도 마음도 힘이 들고 지쳐가는 시절입니다. 제 부족한 시가 이 어려운 시국(時局)의 불안한 마음에 안정과 푸근함을 주는 한 조각의 식빵과 커피와 같은 재충전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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