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서점 ‘타샤의 책방’에서 국내외 좋은 어린이책을 소개하는 일과 어린이책 기획편집자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포코포코야 어디가> 시리즈와 《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나도 사람이나 되어 볼까?》, 쓴 책으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직업 다이어리3》이 있습니다.
따뜻하고 철학적인 이 책을 번역하면서 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꿈, 모험, 목표, 선택, 기회, 책임감 등등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야기 시작에 보여주는 차표 모양이 다 다르듯 꿈을 좇는 우리의 목표는 다 다를 것입니다. 마지막의 선택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건 각자의 몫입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도 여전한 궁금증이 남고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