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까로 이 꾸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배재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백년의 고독,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승화된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단계별로 배우는 스페인어 독해』,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즐거움』(공저), 『라틴아메리카의 생태 위기와 부엔비비르』(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축구, 그 빛과 그림자』, 『포옹의 책』, 『꼬마 구스따보의 바보 일기』,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시리즈(공역) 등이 있다. 또한 「뒤틀린 세상에 대한 기억과 비판적 전망」 등, 라틴아메리카의 폭력과 생태 문제를 다룬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