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예수님을 만났다. 대학생 때 선교사로 헌신했고 졸업 후 총신대학 신학대학원과 Edinburgh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으며, Fuller Seminary 에서 선교학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GMS 선교사로 태국에 파송을 받아 태국어와 카렌어를 배운 후 치앙마이에 있는 실로암 신학교에서 학생과 목회자를 위한 교수사역을 하고 있다. ACTS(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연구교수이며 연구사역과 카렌신학발전에 관심이 있다. 소수부족인 카렌족 교회가 어떻게 하면 주민족인 타이민족과 버마민족을 위한 선교적 교회가 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주님을 깊이 사랑하며 상담을 가르치는 아내 김보순 선교사와 두 딸 예인과 예주(존)를 가족으로 두고 있다.
선교사로 오기 전에 현지교회를 위하여 가르치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현지교회를 통하여 훨씬 많이 배웠고 지금도 배워가고 있다. 이 글들은 잊혀진 카렌족 교회와 동역하면서 경험한 잊지 못할 이야기들인데, 그들은 진실로 나의 스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