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영국의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소설가이자 극작가, 영화감독, 시각 예술가.
초기 작품집 『피의 책』으로 크게 주목 받았으며, 현재는 명실상부 호러와 판타지 장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카발』 『헬바운드 하트』 『아라바트』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그의 대표작이다.
클라이브 바커의 소설은 유명한 영화로 각색되기도 했는데, 대표작으로 〈캔디맨〉과 스스로 연출은 맡은 〈헬레이저〉가 있다. 바커는 걸작 호러 게임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소설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