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소설가로 주로 청소년 문제에 관한 소설을 썼다. 인간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고 유머있게 묘사하면서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 찬 세상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다. 특히 <당나귀 귀>, <난 죽지 않을 테야>, <이별처럼> 3부작은 어린아이의 내면을 통해 들여다본 어른들의 위선적인 세계를 냉소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