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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섭미국 현대극을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번역해서 알린 선구자로 ‘번역을 창작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방 이후부터 극단에서 직간접적으로 활동하며 번역 대본을 무대에 올리는 데 힘썼으며, 한국영어문학회 회장, 한국셰익스피어협회 이사 등을 지내며 학술 연구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또한 음악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어서 각종 매체에 음악 평론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손턴 와일더의 《우리 읍내》,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과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등의 작품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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