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영감을 주는 바람의 판타지가 떠올랐습니다. 묵묵히 모래바람을 쌓아 가는 바람, 위태로운 순간에도 지켜봐 주는 바람,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에 소중한 마음을 실어 보는 바람. 그림책을 공부하며 소소한 작업을 이어가던 중 엄마가 되었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