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한국사학과를 거쳐 서강대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포닥연구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경희대 종교시민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있으면서 고려대, 서강대, 서울신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틱낫한과 하나님』, 『한국종교 따로보기』, 『틱낫한의 사랑이란 무엇인가』(역서), 『틱낫한의 깨어있는 마음수행』(역서) 등을 출판했다.
종교와 민족, 국가의 울타리를 넘어 인류의 큰 스승으로 활동하신 틱낫한의 스님의 가르침은 단순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평생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제가 그의 글을 처음 접한 날,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나고 전 인류를 품을 수 있을 듯한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오늘날 인류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그의 메시지를 통해 자유와 기쁨, 평화를 누리는 인류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