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가족 일상 만화 ‘비빔툰’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과학과 철학을 담은 만화로 꾸준히 활동해 온 국내 대표 학습 만화가다.
최근 작품으로는 시리즈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 역학》 《소년 파브르의 곤충모험기》 《빅뱅스쿨》 《수학 추리탐험대》 등이 있다. 특유의 유머와 감성, 학습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며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해 왔다. 현재 〈어린이과학동아〉 〈어린이수학동화〉 〈시사저널〉 등에 활발히 연재 중이다.
2003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초청, 2005년 부천만화상 어린이상,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학습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판타지 미적분 탐험대》에서는 ‘이해가 되는 그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