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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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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

변학수

독문학자이며 번역가, 문학평론가.
니체의 작품들을 탐독하다가 니체와 함께 길을 걷는 도보 여행자가 되었다.
1983년부터 1993년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독일철학을 공부하고, 슈투트가르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석사학위,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2년간 독일 프리츠-펄스-연구소 문학치료 수퍼바이저 자격을 얻었다. 1993년부터 2023년까지 30년간 경북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대표 저서로는 『쓰러지지 않으려면 춤을 추어라-명문장으로 읽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 『문학적 기억의 탄생』, 『프로이트 프리즘』, 『문학치료』, 『내면의 수사학』, 『반기억으로서의 문학』, 『아동문학의 발견』, 역서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번역과 주석), 『니체의 문체』, 『기억의 공간』, 『이집트인 모세』, 『프로이트의 치료기법』, 『데미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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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문학적 기억의 탄생> - 2008년 3월  더보기

사실 문학적 기억이라는 말은 없다. 나의 상상력이 만든 조어(造語)일 뿐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상상'이란 말 대신 사용하는 이 말에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다. 아마 생텍쥐페리는 이 말에 동의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 왕자가 양을 그려 달라고 했을 때, 소년이 '원하는' 양 그리기에 실패한 그가 상자를 그려 주며 '네가 원하는 양은 그 안에 있어'라고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억은 이처럼 재현할 수 없다. 회상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상실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욕망이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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