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한 것, 당연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십 년째 진부한 일을 하는 모순 속의 직장인이다. 현재 꿈은 맵시 있는 한량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경치 좋은 곳에서 산책하고 책을 읽는다. 햇볕 아래 습작을 끄적이는 여유도 부린다. 개미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베짱이가 되길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 저서 『내 꿈은 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