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은 눌리고 방황하고 고통 받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보람을 잃고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 직면하여 활빈교회에서 세운 두레마을 공동체가 1999년에 대안학교인 두레자연고등학교를 시작하게 된 것은 여간 귀한 일이 아닙니다. 2004년 새롭게 시작한 두레자연중학교도 10명의 교사와 20명의 학생들로 시작된 두레자연고등학교와 함께 이제 세월 속에서 순전하게 자라나 한반도 역사 속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고 7천만 백성들의 혼속에 터를 잡아나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