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법과대학원에서 형사정책을 전공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검사로 임관했고 재직 중 미국의 예일 로스쿨에서 미국 형사사법 제도를 공부했다.
서울중앙지검의 증권·외사범죄 전담 검사로 시작해 서울북부지검 반부패특별수사 전담 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검사로 근무하며 금융경제범죄를 수사했다.
법무부 검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대검찰청 기획조정 연구관과 정책기획과장으로 일하면서 형사정책, 반부패 시스템과 피해자인권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제천지청장, 여주지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 젊은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넓은 세계를 향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일 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일로스쿨은 부동의 미국 1위의 로스쿨입니다. 하지만 제가 일년간 경험한 그곳은 단순히 1위라는 숫자만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4개월간의 검찰청 연수를 포함한 그곳에서의 소중한 느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좋은 것은 취하되 나쁜 것은 과감히 버려서 우리 젊은이들이 힘을 합해 정진한다면 미래는 우리 것이 될 것입니다!!!! (2000년 5월 12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