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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우연히 접하게 된 종이접기에 빠져 지금까지도 종이를 접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책을 보며 작품을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의 기쁨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괜스레 웃음이 지어집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즐겼기 때문에 적은 시간이 아님에도 지금까지 종이접기를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 종이접기는 취미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어느샌가 저만의 작품을 만들고 도면을 그리는 작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또 다른 세계의 다리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종이가 접히고 쌓여가며 기다란 가지를 만들어내고, 가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작품의 방향성도 기존의 틀에 박힌 표현이 아닌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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