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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한국의 변방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에서 육지로 불리는 땅으로 건너와서 10년 동안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 시간 동안 한국과 한국어를 타자의 눈으로 보는 법을 익혔다. 지금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교육학과 사회언어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미끄러지는 말들》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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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한국의 변방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제주에서 육지로 불리는 땅으로 건너와서 10년 동안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이 시간 동안 한국과 한국어를 타자의 눈으로 보는 법을 익혔다. 지금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교육학과 사회언어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미끄러지는 말들》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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