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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프랑스 리옹 3대학교에서 들뢰즈의 윤리와 미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최근 『들뢰즈의 드라마론』((사)한국대학출판협회 선정 2022년 올해의 우수도서), 『들뢰즈의 정치-사회철학, 통제사회에 던지는 질문』(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을 쓰고, 들뢰즈의 『대담, 1972~1990』을 번역 출간했다. 『들뢰즈로 말할 수 있는 7가지 문제들』, 『내재성』, 『들뢰즈 개념어 사전』,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 해설과 비판』 등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우카이 사토시는 ‘동아시아 일본의 비판적 지식인’으로서 실존적 책임을 버리지 않지만, 오히려 그 전제에 기초한 단순비교나 단정적인 논리를 거부하고 구체적인 상황에 개입하여 파열음을 낸다. 그 파열음이 주권의 너머를 상상하는 힘을 남기고 지나간다. 따라서 그의 비판은 이분법에 근거한 역사 이해, 국가주권으로 사람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회수해 버리는 폭력성, 공동체를 단 하나의 논리로 단일화하려는 힘에 대항해, 새로운 만남의 방식과 감응을 조직하길 요구한다. 따라서 그의 글은 ‘한국’으로 표상되지 못했던 한국 속의 더 예민한 차이들을 보는 데 적합하며 그 차이들을 한국만의 특수성 속에서가 아니라 세계사의 여러 가지 특수한 맥락 속에서 드러내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