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삼성전자와 씨게이트 코리아에서 13년간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2018년 회사에 다니며 쓴 장편 소설 《최초의 책》으로 제8회 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양자역학 소녀》, 《너의 모든 공이 좋아!》가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 《열다섯, 다를 나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