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교 원대 생물교육과 교수와 한국황새생태 연구원장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황새 박사로 변함없이 황새 복원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다양한 동물 관련 책을 쓰고, 감수와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 명예교수로 KBS-1TV <동물의 왕국>의 내용 감수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황새, 자연에 날다》, 《동물행동학의 이해》, 《와우 우리들의 동물 친구》 등이 있습니다.
뱀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류와 같이 육지에서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이들이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습은 인간을 포함한 많은 척추동물에게 불쾌감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방어 목적의 독은 매우 위험할 수 있지만, 방어를 하지 않는 이상 뱀이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습니다. 《와! 뱀이다》에서는 또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뱀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머리가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이지만, 이들은 독이 없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오래전부터 지혜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여겨진 뱀의 세계를 흥미롭게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