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치료 현장에서 마음 아픈 사람을 돌보고 있다. ‘육아서의 바이블’이라고 호평받은 《엄마 심리 수업》과 《엄마 심리 수업 2: 실전편》 초등 입학 자녀를 둔 부모님의 필독서인 《강강술래학교》의 저자로 전국을 돌며 엄마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 왔으며, ‘치유심리연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즉흥적인 집단 치유연극을 연출하고 공연을 올리고 있다. 30년 동안 만나온 환자분들의 애틋한 인생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이 이야기들이 힘든 삶을 살아내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과 작은 사랑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