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시작된 만화 그리기가 어느덧 하루를 채우는 일이 되었습니다. 망원동 작은 집에서 반려인 진, 반려견 단이, 조용한 도마뱀 도마와 함께 시시하고 다정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포근한 빛이 가득한 해가 뜨고 지는 무렵의 시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그림일기를 그립니다.
소심하고 잔망스러운 일상을 담은 『소시민』으로 처음 만화를 그렸고, 지금은 '시시미미한 하루'를 기록하는 <곰팡남녀>를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첫 만화책으로 『곰팡남녀_연애편』이 있습니다.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림기도 합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 『돈 잘노는 법』 『맛난이 채소』 『친애하는 나의 몸에게』 등이 있습니다.
@sosim_in_t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