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몸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을 지냈다. 《근대적 몸과 탈근대적 증상》, 《성과 인간에 관한 책》, 《생각》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최근에는 몸철학 및 포스트휴머니즘과 일상미학, 윤리학의 관점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