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밭에 감추인 보화’(마 13:44)의 비유를 자신의 간증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다. 불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그분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그의 가족을 모두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생애를 복되고 아름답게 해주셨다.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Th.M.)을 전공하고, 군목으로 40개월을 전방에서 복무한 후, 미국 밴더빌트 신학교(Vanderbilt Divinity School)에서 사회윤리학 석사(M.T.S.), 밴더빌트 대학원(Vanderbilt Graduate School)에서 사회윤리학 박사학위(M.A.&Ph.D.)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귀국 후에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총회교육원 원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성결교회연합 대표회장, 한교총 공동회장, CBS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중앙성결교회를 담임하면서 서울중앙신학원 원장, 서울 횃불회 회장, 네팔코리아 국제대학교 총장,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단장,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습관, 신앙을 말하다」, 「하나님의 리더 세우기」, 「부부축복기도문」, 「자녀축복기도문」, 「태아축복기도문」, 「요한복음, 삶으로 읽다」, 「산상수훈, 삶으로 읽다」, 「야고보서, 삶으로 읽다」, 「사도행전 삶으로 읽다」(토기장이), 「너를 어떻게 포기하겠느냐」, 「한국 교회 7가지 죄」, 「양의 고백」, 「오래되고도 새로운 지혜」(두란노), 「지명을 읽으면 성경이 보인다」(전 5권, 위즈덤로드) 등이 있다.
마르지 않는 샘의 근원과 같은 설교가의 설교문과 작가의 작품을 읽으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영적 친교를 나누게 되고, 생활의 구체적인 영역에 필요한 영적 지도를 받게 된다.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는 영적 지혜를 얻는다. 읽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지혜는 고전이 주는 묘미다. 그래서 다시 읽게 된다.
현장 독서를 하며 가는 곳마다 나는 내면의 음성을 들었다. ‘눈에 담아 두라! 귀에 담아 두라! 입에 담아 두라! 마음에 담아 두라!’ 그러나 그 감동을 혼자만 간직할 수 없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오래된 고전을 오늘에 새롭게 들려주고 싶었다. 온고지신(溫故知新)!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말씀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다. 다만 무심하여 살피지 않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