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달러와 낡은 텐트 한 장만을 들고 태국 푸껫 해변에서 노숙하던 청년이었다. 20살의 나이에 집도 직업도 없이 거리를 전전하던 그는, 우연히 친구로부터 건네받은 『시크릿』이라는 책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책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행동의 철학’으로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상상하고 감사하며 목표를 그려나갔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실험은 수십 개의 기업과 수천 명의 직원을 거느린 억만장자 기업가로 그를 탈바꿈시켰다.
현재 안드레스 피라는 태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 건설, 피트니스, 여행 등 20개 이상의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가이며, 동시에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꿈을 현실로 바꾸는 법을 전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기부여 연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이룬 모든 성공이 “감정과 생각, 그리고 의도를 다스리는 마음의 기술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노숙자에서 억만장자로』는 단순한 자수성가의 스토리를 넘어, 우리가 막연히 믿어왔던 ‘시크릿’이 실제 삶에서 어떻 게 작동하는지를 증명하는 살아 있는 사례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한다.
“당신의 인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