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그림책은 다른 나라의 그림책과는 달리 웅장한 자연, 숲, 산, 바다, 오로라 등 자연환경이 그림책의 배경이 되거나 주제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자기 주도적이고 탐구심이 강한 아이, 동물 또는 상상 속 존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그림책처럼 주인공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강조하는 책이 많습니다.
이 책의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페르 디비그는 노르웨이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각 예술가입니다. 그는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디비그는 문화부 그림책상과 노르웨이 디자이너 길드에서 최고 수준의 책 디자인과 책 삽화에 수여하는 북아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디비그는 스타방에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