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 역사학 석좌교수이자 환경대학원 겸임교수.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하버드대학교의 남아시아학 석좌교수로 재직했으며, 동 대학의 역사경제학연구소 소장과 마힌드라인문학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예일대학교 휘트니앤드베티맥밀런국제및지역연구소 소장과 국제업무 부총장을 맡고 있다.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환경사 연구자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방대한 사료를 기반으로 인간 문명과 자연의 관계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환경사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환경사를 비롯해 이주사, 공중보건사 분야에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과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인류사 분야의 학문적 공헌을 인정받아 토인비 세계사상, 2024년 아시아 문화 연구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되는 후쿠오카 학술상, 2022년 A.H. 하이네켄 역사상과 폴링월스재단 올해의 과학상, 2017년 맥아더 펠로십, 2016년 인포시스 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길들일 수 없는 물(Unruly Waters)』 『벵골만 횡단(Crossing the Bay of Bengal)』 『현대 아시아의 이주와 디아스포라(Migration and Diaspora in Modern Asi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