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비평 부문에 [대중문화의 소설적 교란(김영하論)]으로 200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글렌 굴드 이야기]로 등단했습니다.
<음악단편> - 2025년 7월 더보기
‘음악적 우화’라고 표현해도 될까요? 연주하든 그리든 쓰든, 삶에 대한 대유일 뿐입니다. 음악과 더불어서 우리 인생의 순간들을, 이야기들을 곱씹어 보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흔한 단편집 같아 보이지만 이 소설집은 책인 동시에 티켓입니다. 올해 8월 말이나 9월 초에 청음회를 할 거예요. 장소는, 은평구에 있는 [이호철북콘서트홀]입니다. 소설의 모티브나 모티프가 된 음악들을 같이 모여서 들을 겁니다. 그때 이 책이 티켓을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