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원환

최근작
2001년 12월 <제노믹스>

김원환

곤산(崑山) 김원환은 행정학 석사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0여 년 간 유명 외국회사에 재직하던 중 사직하고 20여 년째 선(禪)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제노믹스 코리아 원장으로 제노믹스(zenomics) 리더십 이론을 창시하여 인재 감정·평가 및 창조성 교육 컨설팅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팔자타령에는 음치가 없네>, <저마다 깨친 인연이 있었네>, <열반의 노래>, <동냥도 못하는 스님>, <손끝에 걸린 달>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제노믹스> - 2001년 12월  더보기

관인법(觀人法)의 요술램프를 찾아서 소원을 들어 준다는 마법의 램프를 둘러싼 모험담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아실 것이다. 이 램프는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에 나오는 손오공의 여의봉(如意棒)과 같은 것으로, 선(zen)에는 주장자라는 것이 이에 비할 만하다. 방울이 달려있는 지팡이와 같은 것으로 고승(高僧)이 짚고 다닐 때 벌레가 피하게 하는 불살생(不殺生)의 목적도 있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선종의 가풍 가운데 주장자를 곧잘 사용하고 있는 조실 스님들이 있다. 선사들은 이 주장자를 들어 보이기도 하고 주장자로 상대방을 후려치기도 하며 '이것이 무엇인가'하고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것들은 반어법으로 중생의 미혹한 마음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소리를 듣거나 물질이나 상황을 봄으로써 어리석음의 세계로부터 탈출하여 깨달음의 기연(機緣)을 만나라는 노파심(老婆心)과 같은 친절한 가르침을 보이는데 주장자를 사용하는 것이다. 구법의 행각에 나섰던 싯다르타 태자가 만난 많은 스승 가운데 리쉬(Rishi)라고 있었다. 이 말은 '보는 자'라는 뜻이다. 필자는 현대인들이 '제노믹스(Zenomics)'를 봄으로써 저마다 타고난 마음 속의 신성(神性)과 불성(佛性)을 발견하는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이 관인법과 리더십을 개발하는 마음의 주장자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저자 김원환. (2002년 3월 3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