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면 출판사 운영자. 국문학과 문화인류학을 공부했고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등에서 활동했다.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레이빙』, 『떠오르는 숨: 해양 포유류의 흑인 페미니즘 수업』, 『턴어웨이: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자들』이 있다.
한 권의 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사유했던 로드의 삶이 다시 한 권의 책이 되어 우리 앞에 도착했다. 혐오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한 용감한 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그 용감한 사람이 수많은 흑인, 여성, 퀴어의 삶을 생전에도, 지금도 어떻게 북돋고 있는지, 우리 곁에 어떻게 영원히 살게 되었는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