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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출생. 1974년 《현대시학》에 詩를 몇 편 발표 후 침잠함. 30여 년의 부산 생활을 접고 1989년 울산 이주. 2008년 《열린시학》을 통해 다시 詩를 모심. 시집 『햇살 속에서 오줌 누는 일이 이토록 즐겁다니』 『그러나 아무 일 없이 평온한』 『가을 계수나무 잎에서 달고나 냄새를 듣다』
<그러나 아무 일 없이 평온한> - 2020년 11월 더보기
내 귀가 되어버린 귀가 되어 내 귀를 먹어버린 두 번째 발자국을 남긴다. 두렵고 초조한, 죄업 같은, 나는 여전히 외롭고 발목은 시리다. 202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