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백석대학교 인성과목 교수로 재직 중이던 인생의 중반 한 시기에,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지기 위해 삶의 속도를 줄이고 자신의 본성대로 살며, 먼저 행복해지기로 했다. ‘하고 싶은 일’을 제쳐두고 ‘처리해야 하는 당면한 일’로 가득 찬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그런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을 선택하였던 것이다.
저자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한적한 곳에서 홀로 책을 읽고 묵상하고, 고요와 침묵 속에서 사색과 명상하는 시간을 즐긴다. 그러한 단순한 삶의 결과로 『해피니스 시리즈』가 세상에 나왔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보편적인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행복’일 것이다.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라면 우리 모두는 행복해져야 한다. 행복해지려면 ‘행복 매뉴얼’이 필요하다. 이 책 『행복명상록』이 모든 사람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행복 매뉴얼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