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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그랜트평생을 살아온 고향 텍사스를 덮친 유례없는 기후 재난을 목도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낯선 길을 나선 가장. 225만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을 운영하며 두 나라의 문화를 잇는 창작자로 활동해 왔다. 언어와 문화를 잇는 역할을 넘어,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 그리고 반려동물들까지 온 가족의 생존이 걸린 위기 앞에서 짊어져야 했던 어른의 무게를 진솔하게 고백한다. 살인적인 한파와 마비된 인프라 속에서도 묵묵히 폭설을 뚫고 운전대를 잡는 그의 여정은, 화려하게 포장된 아메리칸드림이 아닌 ‘가장 척박한 곳에서 피어난 진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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