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아동학대대응팀장을 맡고 있다. 아동을 ‘우리 아이들’이라고 호명하며 미숙해서 보호가 필요한 대상으로 취급하거나, ‘금쪽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존재 자체를 불편해하는 한국 사회에서, 아동이 주체로서 존중받으며 동료 시민으로 곁에 서기를 바라는 양육 당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