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여행하는 고요한 자기실현자. 심리학, 철학, 문학, 뇌과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자와 함께 ‘좋은 질문’을 나누는 작가. 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 타인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도 건강하게 관계 맺고 살아가는 방법이란 무엇인지 전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상위 1% 이내의 고지능자이지만, 예민한 기질로 인해 오랜 세월 내적 고통을 품고 살아가면서 나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에 빠져들기도 했다. 온전한 나로서 타인과 진정으로 연결되지 못했던 경험은 인간관계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고, 그 여정에서 찾은 단단하고도 유연한 내면의 태도를 전하고자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를 완성했다.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면, 타인과 자신을 바라보는 열린 관점은 물론 관계를 다루는 현명한 자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답게’ 더 나은 삶을 모색한 또 다른 저작인 《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 등 4권의 단독 저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