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choneyker
미국 LA에 거주 중인 아웃도어 맘. 스스로 뭐든 직접 해보며 모험하는 태도가 자기다운 삶을 살게 해준다고 믿는다. 청소년 교육 비영리단체 ‘유쓰망고’를 창업하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아이들 각자가 가진 고유성을 밖으로 꺼내는 방법을 탐구했다. 요즘은 두 살 된 딸과 산으로 바다로 모험을 떠나며 자연을 지키기 위한 자원 순환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 의류 브랜드의 지속가능패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총괄 운영하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지은 책으로 『리얼 월드 러닝』, 『거기까지 가서 그렇게까지』(공저)가 있다.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내 몸뚱이로 갈 수 있다는 경험은 내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마추픽추까지 기차 타고 갈래, 기찻길을 4박 5일 걸려 걸어갈래?” 하고 물으면 후자를 선택하는 태도로 이십 대까지를 보냈다. 그렇게 고생을 사서 하며 내 경험은 더 다채로워졌고 자연과 가까워질 기회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