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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민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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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지구에 초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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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elmo_seungji

민승지

<오리네 찜질방>, <농부의 어떤 날>, <제법 빵빵한 날들>을 쓰고 그렸고, <식혜>, <티나의 종이집>, <산딸기 아파트에 봄이 왔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안도감을 표현하기 위해 먼지 같은 작은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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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오리네 찜질방> - 2020년 12월  더보기

차가운 겉옷부터 아직 따뜻한 속옷까지 하나씩 옷을 벗을 때만 해도 어색해하던 우리는,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찜질방에 들어서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자연스럽게 행동합니다. 불가마에서 수건을 푹 눌러쓰고 아주머니들이 소곤소곤 나누는 이야기를 엿듣고, 빨개진 볼로 거울 앞에 서서 빙그레 웃음 짓던 기억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내 영혼의 장소 찜질방에서 울고 웃었던 추억들을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요. 지금은 잠시 갈 수 없게 되어 아쉽지만, 곧 다시 찜질방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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