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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니아로 조선일보에 입사해 좋아하는 스포츠를 평생의 업으로 삼는 ‘덕업일치’를 이뤘습니다. 20년 동안 스포츠부 기자로 일하며 다섯 번의 올림픽과 네 번의 월드컵 현장을 누볐습니다. 승패와 기록이라는 숫자 너머에 담긴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고, 스포츠라는 창을 통해 사회·문화·경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