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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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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영혼의 지문>

임채수

경남 마산에서 출생. 중부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지역사회 개발복지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9년 계간 《시의 나라》 시, 2005년 《문학과 육필》 수필 신인상. 저서로는 시집 『보이지 않는 길』, 『당신께 이 꽃을 드리는 것은』, 『신비스런 삶』, 『마산항 스케치』, 『영혼의 지문』. 수필집 『아름다운 산실』, 『나비의 시간』. 산문집 『삶의 매 순간 깔려 있는 행복』. 건강서 『기적의 단식 건강법』. 역학서 『하늘의 뜻을 읽는 역』이 있다. 경남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 마산문인협회, 민들레문학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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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영혼의 지문> - 2024년 11월  더보기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글이 더 위대합니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죽음을 부르는 공포입니다. 나는 2015년 메르스를 거치면서 2017년은 죽음을 준비할 정도 아팠습니다. 죽었던 사람을 아내가 살려내어 8년째 덤으로 살고 있습니다. 오늘 건강하게 살다가 내일 죽은 사람도 있습니다. 죽음을 준비한 후 언제 죽음이 와도 후회 없도록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성스럽고 충실히 살기로 했습니다. 오늘 눈을 뜨고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즐기면서 날마다 최고의 날이 되도록 행복하게 살기로 하였습니다. 일분일초도 낭비할 수 없는 삶의 시간 직장에 다니면서 약간의 틈의 시간이 있으면 책을 읽고 국내와 해외여행을 하며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외 현지어를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 왔습니다. 덤으로 살면서 2017년 1년 투병을 하며 쓴 시집 『마산항 스케치』를 2018년 발간하였고, 2021년 수필집 『나비의 시간』을 발간하였습니다. 2024년 발간하는 시집 『영혼의 지문』은 5년간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하는 일을 하면서 쓴 시들과 2023년 아내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기저 질환이 불을 붙였는지 졸지에 죽음에 이른 엄청난 사건을 겪으면서 쓴 시입니다. 이 시집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이 시집을 읽는 독자에게 중증 장애인의 근로 지원을 이해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알리고자 쓴 시입니다. 독자들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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